4/10-11 속초
오늘 2010. 4. 12. 09:38
냉장고 내용물을 정리했습니다. 1박 2일 속초 큰눔 중학교 입학 후 첫번째 남들은 시험공부에 매진할때 그냥 떠났습니다. 항상 쪼들리는 삶이지만 여행을 통해 우리 가족은 삶의 활력을 찾습니다. 다른 가족이나 친.인척들과 같이 가고 싶긴 해도 워낙 강행군 여행인지라 같이 가자고 권하지도 못합니다. 이젠 큰눔이 중학 진학한 탓에 자주 가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허락하면, 돈이야 없으면 없는대로 걍 떠납니다. 작년 이맘때엔 벚꽃이 만개했었는데.... 이른아침 6시경 출발 백담사 도착 버스로 이동(가는 길이 너무도 아름다운곳) 김영애 할머니 만나뵙고 청초호 영랑호(처음 가봤는데...괜찮습니다) 피곤(으~~ 나이가...) 대포항 오징어튀김은 못먹고 걍 체크인 1박 / 늦잠 후 드라이브 속초등대 엑스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