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오늘 2014. 6. 9. 13:46

6월 5일 선거날 절묘한 날 공사를 감행하네요. 엄청 먼지날리며 철거하더군요. 공사담당자에게 전화하니 반응이 영~~~ 여러곳에서 민원 들어가더군요. 저도 물론, 요즘은 구청에서 바로 바로 처리해 주시는군요. 작업중단 내일 공사소음,먼지발생 보완후 작업토록 지시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지막지하게 철거하다가 구청의 제지를 받더군요. 왼쪽 집의 담장이 거의 다 갈라졌네요. 날씨는 더워 오는데, 몇개월을 어찌 참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온 동네가 이 모양입니다. 재건축, 재개발이 안된다 하니 여기 저기 연립주택을 짓습니다. 주차장 확보는 100% 한다지만 1가구 살던곳에 최소 4가구 많게는 8가구 이상을 짓게 되는데요. 여기 저기 망치 소리, 그라인더 소리, 먼지날리고, 인부들 담배 냄새... 아! 더워 2014..

오늘 2014. 6. 5. 20:28

동교동 버스 정류장 버스를 기다립니다. 비가 오네요.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촌 로터리 근처입니다. 오른쪽에 트럭이 정차해 있군요. 황색선에서는 주.정차 모두 금지입니다. 교통의 흐름에 대단히 방해가 됩니다. 로터리쪽으로 가면 불법주정차 한 택시와 버스가 항상 있습니다. 서강대나 서강대교 방면으로 가는 차량의 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는 광화문쪽으로 직진하는 차량의 흐름도 방해하구요. 전혀 개선이 안되고 있어요. ㅡㅡ; 이게 뭐하는거람? 블로그가 고자질하는 곳인감? 너나 나나 차카게살자! 얼마전 박원순 시장도 저 아저씨마냥 배낭을 메었더만요. 제 모습도 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요즘 트렌드인가요? 분홍색, 우리 딸이 좋아하는 색. 참 잘 어울립니다. 제 웃대의 아주머니. 바삐 가시네요. 주택 ..

오늘 2014. 5. 22. 19:22

종로구 구기동쪽에 볼일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길 건너편에 현수막이 걸려 있군요. 이걸 반대하시는군요. 민간투자시설사업이 좀 찜찜하네요. 길 넓힌다고 교통 소통이 잘되는것은 아니지요. 그래도 은평구쪽에선 이 길이 뚤리면 시내 진입이 꽤나 빨라지겠네요. 물론 병목현상이 없다면요. 모두 다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합리적인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구기동 오면 뭘먹지? 예전에 노교수님 부부와 함께 들렀던 기억이 있는 집입니다. 꽤나 맛이 있었던 기억이 희미하게.... 오른쪽은 아주 옛날, 부모님과 함께 대남문쪽으로 등산 다니던 길입니다. 승가사도 기억이 나는군요. 이젠 부모님들도 연로하셔서 같이 가 볼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서글퍼요. 왼편으로는 구기터널이구요. 그 너머로 은평구 통일로쪽으로 진..

오늘 2014. 5. 13. 14:00

2014년 5월 12일 신촌 아주 사소해 보이는 일상사에서도 크고 작은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별 생각없이 어기는 규칙들이 큰 사고를 불러옵니다. 요 근래의 비극도 이런 사소한 규칙 위반에서 왔던건 아닐지... 왜 지키라는 법은 그리도 쉽게 무시가 되는지. 어디부터 뭐가 잘못 되었는지... "나만 잘되면 되" 라는 교육을 어려서부터 받아온건 아닌지 2014년 2월 고베항 근처 아무리 일본이 밉다지만 저렇게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 미운생각 보다는 '우린 저네보다 아직 한~참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규제가 심해 질서를 지켜야만 한다는 생각은 그만.... 규제가 엄해도 안지키는 국민이 문제입니다. 조금만 남을 배려하면 나도 편하고 남도 편한겁니다.

오늘 2014. 4. 29. 00:17

손에 일이 영 잡히지 않는 요즘 내 마음의 눈물을 비가 대신 해 줍니다. 역설적인가요? 일상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수 있는 눈물이면 좋겠습니다. 즐기고 버린 배설물들은 왜이리 씻기지 않는지... 잘못된 습관은 왜 안고치는지 돈 들여서 딲은 도로는 비가오면 왜 물웅덩이가 생기는지 갑갑합니다.

오늘 2014. 4. 2. 17:40

기관지가 좀 부은 상태라 몸이 말이 아닙니다. 기침을 하면 온 몸이 들썩거리고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봄..봄..봄 약간 흐린 날씨지만 후드러지게 핀 벚꽃이 거리를 밝게 합니다. 고층 아파트에 막힌 하늘이지만 그나마 벚꽃이 있어 답답함을 덜어줍니다. 마포구 도화동 바람이 불면 벚꽃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걸으니 몸이 한결 나아지는 기분이 듭니다. 적당히 번잡하고 적당히 지저분하고 적당히 따뜻한 그래서 이 봄은 적당히 지나가나 봅니다. 花無十日紅 [ 화무십일홍 ] 벚꽂 바람 맞으며 커피 한잔... 마음뿐... 그저 지나쳐 지나갈 뿐입니다. 뭐가 바쁜지...

오늘 2014. 4. 2. 16:25

변기 뚫는 방법 ㉠ 철사 옷걸이를 펴서 이용한다. ㉡ '뚫어펑' 같은 락스 제품을 사용한다. ㉢ 변기 트랩 아래쪽까지 뚫을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한다. ㉢이 가장 확실합니다. 다만 시각적, 그리고 후각적 불편함을 감수하셔야 합니다. ㉠은 하지 마세요. 성공율이 높지 않을 뿐더러 실패시 상처뿐인 영광만 남게 됩니다. ㉡은 하수도관에 무리가 갈 수 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터라... 변기 보다는 세면대의 물이 잘 빠지지 않을 때 0.5리터정도 부은 후 30분 후에 불을 부으면 됩니다. 위 기구는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약 8,000원 정도 합니다. ============================================== 사는게 별거 있나요? 막혔으면 뚫고 안뚤리면 돌아가고 그래도 안되면 ..

오늘 2014. 3. 8. 01:28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급했다면 비상등이라도 켜시지... 무언가 사정이 있었겠지요.? 그 사정 누가아나? 난 모르지. 경찰도 모르지. 주차단속반도 모르지. 본인만 알겄지. 아니. 본인도 모를라나? 아... 웃어야지. @-@;

오늘 2014. 3. 3. 11:38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립니다. 남산타워가 희뿌옇게 보입니다. 공해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반포대교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엔 한강중학교가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1시간여 움직였습니다. 이곳은 용산 전쟁기념관입니다. 저 멀리 남산타워가 희뿌옇게 보입니다. 3월 1일 삼일절 별 다른 설명이 없는 날 8월 15일은 광복절, 10월 9일은 한글날, 4월 5일은 식목일 3월 1일은 삼일절 ?????????????????????????????????????????? 용산 전쟁기념관입니다. 결혼식때문에 몇번 가본것 외엔 제대로 관람을 해보질 못했네요. 어디 저기 뿐인가요? 서울에 수십년을 살아도 남산에 한번도 못올라본 사람들도 많다면서요? 저는 남산은 어렸을때 가족과 함께 두어번, 고등학교때 한 번..

오늘 2014. 2. 17. 20:48

한참 공사중인 효창공원역 주변 경의선(예정선)이 들어설 예정이라는데요, 용문시장쪽입니다. 효창운동장 반대쪽입니다. 가로수는 벚나무입니다. 봄엔 꽤 볼만 합니다. 특히 바람에 꽃이 흩날릴 때면요. 2014년 12월 완공 예정인 효창역이 들어설 장소입니다. 가운데 빨간 천막 옆쪽으로 이봉창 의사의 집터가 있습니다. 아주 속터져요. 애국자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일왕에게 폭탄을 던진 분이시죠. 193년 10월 10일 돌아가셧는데 건국훈장은 1962년에야 추서 되었는데 정말 친일파의 잔재때문이었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네요. 생가 터를 보면 후손으로서 매우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500원! 아니, 한번 직접 찾아가 보세요.) 2014년 2월 17일(월)

오늘 2014. 2. 10. 19:22

강원도 해안 지역은 눈이 엄청 내렸다네요. 서울은 내린 눈은 대부분 녹았습니다. 산에만 더러 잔설이 있군요. 왼쪽이 세검정초등학교입니다. 북한산 봉우리 이름도 이젠 희미한 기억, 아니 아예 모르겠네요. ㅡㅡ; 부모님과 일요일에 자주 올랐던 기억은 아스란히... 이젠 연로하셔서 등산은 엄두를 못내십니다. 서글퍼요. 그런데, 음.... 건강관리를 잘 하신 아버님은 가능하실것 같구. 오히려 관리못해 체중이 엄청 불은 제가 못오를것 같군요. 큰애와 작은애, 반쪽님과 함께 가본지도 10년이 넘은듯 합니다. 세월이 참 빨라요. 서글퍼요. . . . 세검정 쪽으로 눈을 돌려 봅니다. 어느 한적한 읍처럼 보입니다. 차만 안다니면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공부할까요? 조지서(造紙署)는 저화(楮貨)를 만드는데 필요한 종이를..

오늘 2014. 2. 10. 18:55

어제 눈 온 이후로 날씨가 날씨가 하루 종일 꾸물꾸물 좀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안산 메타세콰이어 숲이 보입니다. 여름의 푸름과는 대조적입니다.얘들도 단풍 들었다고 표현하나요? 어제 내린 눈은 거의 다 녹았습니다. 오후 다섯시경입니다.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동절기엔 5시까지 입장6시까지는 퇴관해야 한답니다. 2014 2 9 서대문 자연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