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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나들길 17이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적석사 주차장에서 오른쪽을 올라 가다 보면 나옵니다.

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항아리가 뒤집어져 있군요.

새로 장을 담그려는 걸까요?



조그만 연못입니다. 연잎이 드문 드문 나오고 있네요.



어느 절에 가든 맛볼 수 있는 감로수

왼편 거북이 입에서 나오는줄 알았는데, 절구처럼 생긴 돌 바닥에서 물이 솟아 나오더군요.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적석사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거듭 느끼지만 나무가 참 무성합니다.



대웅전입니다.

예전에 수해로 피해를 입었었는데, 아주 새롭게 지었군요.





감자를 많이 심어 놓았군요.








적석사는 강화읍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예전에 나무 등짐을 지고

읍에 내다 팔곤 했다네요.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길로 다녔다는데,

자동차로는  한 10분? 이면 올 수 있습니다.

여름엔 반딧불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공기가 오염되지 않은 좋은 곳입니다.

시간이 일러 낙조대에서의 서해 낙조를 보진 못했지만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흠뻑 느끼고 왔습니다.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