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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고려궁지를 방문후

차를 타고 윗쪽으로 향합니다.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몇몇 산책객들이 보이더군요.

고려궁 성곽길이라는 팻말이 보입니다.


북쪽에 위치한 진송루입니다.

북쪽을 방어하던 성의 북문입니다.

항몽 투쟁을 위해 고려왕조가

강화로 천도한 뒤에 만든 

성(내성)에 연결되었던문입니다.

고려때에는 토성이었고 

병자호란(인조 15년, 1637년)때

파괴되었던것을 1652년 효종때 

일부를 개축하였다고 합니다.


1677년 숙종 3년에 성의 전면을 석축으로 

후면은 흙으로 확장, 1711년 숙종 37년에 

완성하였답니다.

전체 길이는 1,947미터,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 수문 2개 9개의 성곽 

그리고 4개의 성문장청이 있었답니다.

위에서 보는 누각은 없었으나 

1783년 정조 7년에 누각을 세우고

진송루라는 현판을 세웠읍니다.

동문은 망한루, 서문은 청화루, 

남문은 안파루로 명명하였답니다.

이 누각은 전쟁으로 파괴되고 

석축만 남은것을 1976년 

강화 중요국방유적 복원정화사업으로

현재와 같이 복원되었습니다.

현재도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성문 옆 석축에는 전기선등이 

여기 저기 돌출되어 있더군요.

물론 사진에는 잘 안보일겁니다.

제가 편집을 했거든용.

성곽에서 북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두 갈래 길이 나 있습니다.


상 밖을 살펴 볼 수 있는 구멍

이걸 뭐라더라?


성곽 왼쪽에서본 모습입니다. 

오른쪽으로 성곽길을 따라 오르면

북쪽 풍경을 볼 수 있는 

북장대에 이르게 됩니다.

시간이 없어 이곳은 둘러 보질 못합니다.

높이가 200미터가 안 되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서

조망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이때가 8월 말 여름이었지만

하늘은 가을 하늘과 같았습니다.


상곽 왼쪽에서 본 전체 모습입니다.

군데 군데 전력선으로 보이는

케이블들이 있군요.


이름 모를 예쁜 꽃들도 피어 있군요.


북쪽으로 난 문을 통과 한 후 뒤돌아 본

성문입니다.

문 양쪽의 전기케이블은

제가 처리했습니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길이 나 있습니다.

공기가 너무나 좋고

한적해서

걷기에 참 좋을듯 합니다.


물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보는걸로 만족합니다.


북문을

북쪽에서

모습입니다.




2017년 9월 28일 강화산성 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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