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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초등하교 입학 전 부터 해온 속초 여행

어느덧 큰애가 고2, 작은애가 중3 입니다.


5월 중간고사 끝나고 5월 4일 

새벽 6시에 일어나 떠났습니다.


성적이야 공부한 만큼만 나오면 되고,

그간 뒷바라지에 지친 반족님, 심신도 달랠겸

눈꼽 띠고 내부순환로 달려 45번 국도로 싱싱 333===


화양강 휴게소입니다.



여름 휴가철을 방불케 할 정도로 많더군요.




언뜻 인제 자작나무숲이 생각이 나길래

방향을 틀었습니다.



농부


과도한 역광교정으로 사진이 이상하군요.




그의 아내



ㅡㅡ;


5월 15일까지 입산통제더군요.


화재 예방이라나 뭐라나....



길 옆의 자작나무만 보고 왔습니다.

미련이 남기에 오히려 다음을 기대해 봅니다.



한참 잎이 나오고 있군요.

아주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자작나무의 흰 줄기는 역시 이국적으로 보입니다.




눈 내린 자작나무 숲은 아주 볼만하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