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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가 울산바위 너머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카메라에 플레어가 생기네요. 점검 받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차들이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

더불어 더위도 한풀 꺽였습니다.



아직도 시설 내에서는 물놀이 기구를 즐기는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을 기다리는 동안 족욕을 하도록 되어 있는 곳에서 발을 담그고 두런 두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해가 아직 걸려 있네요.


해가 진 후 아이들과 함게 준비해간 먹거리로 저녁을 대신했습니다.

빈 주차장에 자리를 피고 핸드폰으로 불밝히고 아주 즐거운 식사를 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지에서, 특히 여름 휴가지에서 친한 지인을 만나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서로 취향은 다르지만 만나면 항상 풍성한 이야기 거리로 시간 가는줄 모르는 두 가족

어른들도 아이들도 아주 큰 추억거리를 만든 여름 휴가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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