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사진 폴더가 없어진듯...

노천 온천을 즐긴 후

실내 체육관같은 곳에서

부페식으로 저녁을 먹었는데...

아무튼...

식사를 마친 후 잠자리에 들기 전

밖에서 본 숙소의 모습입니다.

 

둥그런 원형 돔

지금 생각해 보아도

꽤 괜찮은 잠자리였습니다.


 

 숙소가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규모가 큽니다.

 

 잠을 자다가 깨어

밖으로 나와 봤지요.

하늘을 봤지요.

너무 환상적인 하늘의 모습입니다.

야간촬영 기술이 영 부족하여

실제로 본 모습과는

영 딴판의 사진이 되었군요.

별이 흔들리는 모습을

억지로 편집하여 없애버렸더니

그냥 평범한 밤하늘 사진이 되었군요.


 

 낮에 갔었던 전망대입니다.

가운데 밝은 불빛은 등불입니다.

하늘의 별들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2월인데도 바람이 차지 않습니다.

깨끗한 공기와 바람

그리고 구름과 달빛


이 순간이 그대로 머물렀으면...

 

저 멀리 눈이 쌓인 산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나왔지만

하늘엔 별이 총총

말 그대로

총총 

 

작은 아이와 함께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꽤나 흘렀군요.

이제 늦었지만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

내일 여행이 기대됩니다.


2016년 2월 17일 Aso Farm vi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