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2008. 5. 20. 22:58
점심때를 놓쳐 간단한 요기거리로 먹은 잔치국수어딜 가도 말 그대로 시골 잔치집에서 먹었던 맛이 나질 않네요.큰 가마솥에서 끓여 내던 국수를 절대로 흉내 내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식 2008. 5. 12. 00:26
큰놈 친구의 작은어머니네가 운영하는 식당입니다.반찬이 짜지 않고 정갈합니다. 부침게,제육볶음, 찐호박, 청포묵, 멸치부추 볶음, 잡채, 해파리무침, 잡채, 생선구이, 상치, 쑥갓, 고추등의 야채류,김치, 된장찌개, 그리고 버섯무침2인분 시키기엔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3인분 시켰습니다. 새콤 달콤한 샐러드, 사진이 좀 칙칙한데 재료가 아주 싱싱합니다.
식 2008. 4. 25. 23:53
젊은 부부가 하는케잌전문점에서 샀습니다. 단골집인데 아주 맛있게 만듭니다. 결혼 기념일을 그냥 보내긴 뭐해서요.케익을 샀습니다. 제가 샀냐구요?아뇨. 제 반쪽이 샀습니다.그럼 전 뭘 했냐고요?ㅡㅡ;별로 한건 없지만,설거지, 청소, 케잌사러 애들과 같이 가준것, 가족과 함께 놀이터 산책, 문제집 복사, 영어책 읽어주기..... 외엔 아무리 짜내어 봐도 한게없네요.아! 퇴근하면서 작은 화분하고 장미 한송이 딸랑~~양쪽 부모님들께 안부 전화라도 드렸어야 했는데...성냥은 늘 그렇듯이 작은애가 차지했습니다.촛불 4개는 결혼 4년차가 아니라걍 우리가족 4명. 촛불켜고 기도하는 모습 같지요?아닙니다.작은 애가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래가 끝나길. 바로 박수쳐서 촛불을 끕니다.ㅡㅡ;음! 이놈은 역시 특이한 놈이야.뭐가 ..
식 2008. 4. 8. 02:07
서삼릉 근처 유명하다는 보리밥집다른건 잘 모르겠고, 고추장이 맛있더군요.한 종지 더 얻어먹었습니다.아! 고추장을 그냥 떠먹은것은 아니고 더 비벼먹었습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개상추와 고추 코다리는 그냥 저냥...떡갈비도 시켰는데..그다지...그러나가족 모두가 즐겁게 먹었습니다.일요일 아침 굶고 12시경 아점으로 먹었습니다.
식 2008. 1. 12. 00:05
붕어빵 아이스크림입니다. "참붕어 싸만코"아주 오랫만에 먹어보았네요. 예전엔 500원이었는데 어느새 800원으로 올랐네요.세사람이 먹었는데, 먹는 순서가 다 다르더군요. 그래서 사진도 찍었구요.맨위는 그냥 손으로 잘라 먹었구요.왼쪽은 꼬리부터오른쪽은 머리부터 먹었습니다.혹시 이걸로 성격 분석이 가능할까요?가령손으로 잘라먹은 사람은 일상이 답답해서이고꼬리먼저 먹는 사람은 큰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고,머리먼저 먹는 사람은세밀한 일 처리가 필요한 사람이다라고 해석이 가능할까요?---------------에이~~먹는것 갖고 뭘~~~~~눈이 많이 오더군요. 오늘 하루 안전하게 지내셨는지들 궁금하군요.
식 2007. 12. 23. 23:52
서오능 맞은편 가구단지 들어가는쪽의 통닭구이집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단골이 되어버렸습니다.기름을 충분히 빠지도록 굽기때문에아주 담백하고 맛있습니다.뻑뻑하지도 않습니다.찹쌀과 인삼,마늘 등을 넣어서 더욱 맛있습니다. 8마리씩 5줄이면 40마리... 오뎅(생선묵)국물(유부포함)과 김치, 무가 함께 제공되는데 오뎅은 리필됩니다. 여름엔 자리가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겨울엔 포장해서 가져가는 분들이 많더군요.그래도 포장 보단 직접 가서 먹은것이 더 좋습니다.난로를 따뜻하게 가동(?)하여 춥지는 않습니다.4인가족에 1마리는 약간 얌얌~하고2마리는 약간 많고...달군 쇠접시에 알미늄포일을 깔고 위의 닭들이 배를 깔고 나옵니다. 물론 찰밥이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닭고기 먼저 먹고 마지막에..
식 2007. 11. 27. 01:44
어렸을적 동생들과 같이 즐겼던(?) 뽑기입니다.별다른 주전부리가 없던 시절에 참 맛있게 먹었던 아니, 먹는것 보단 별이나 하트모양을 제대로 뽑아 한번 더 뽑기를 해 볼수 있다는 성취감을 더 맛보았었죠.틀로 찍힌 모양대로 오려내기가 무척이나 어려웠으나 바로 밑의 여동생은 유난히 뽑기를 잘해 공짜로 얻은 뽑기를 동생들에게 하나씩 더 주곤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이 추억에 담긴 불량식품(?, 위만 더부룩할 뿐 그다지 불량스런 식품은 아닌데 어른들은 이렇게 표현했었읍니다)을우리 아이들이 해보게 되더군요. 어디서요? 남산골 한옥마을 앞에서요.아! 우리 아이들이 이런걸 해보게 되다니....감회가 새롭더군요. '만드는 법'들어갑니다. 설탕과 소다를 국자에 넣고 연탄불 위에 올려놓습니다. 잘 녹게 젓가락 등으로 저어 줍..
식 2007. 11. 6. 22:46
새로 오픈 준비중인곳 같습니다.외벽쪽을 덮었더군요.아! 술 끊은지 15년이 넘어가네....이젠 맥주 한 모금만 마셔도 머리가 아픕니다.대신안주는 무지 먹습니다. 아주 잘 먹습니다.술자리 있으면 불러주세요.안주는 제가 다 ~~~
식 2007. 11. 1. 23:45
hangulyi ipryuckyi jal ahn doi nae yo!..
식 2007. 10. 28. 23:40
요즈음 피자는 하도 종류가 많아서(아님 예전부터 많았었던가) 이름도 모르겠다. 아무튼 맛은 있더만, 당최 비싸서... 뻘건게 베이컨, 노란게 빵, 하얀 실같은게 치~~즈, 군데 군데 감자도 보이고 노란것은 빵이고 그 안에 달콤한 고구마가 들었다. 군데 군데 녹색 점으로 보이는것은 파슬리 가루같고나머진 다 모르겠다. 알면 뭐하나. 입이 즐겁고, 눈이 즐겁고, 배가 즐거우면 되었지.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가족이함께 맛있게 먹은것이 가장 좋은것이지.그나 저나 나이와 더불어 식탐이 자꾸 더 생기네요.그래서 체중이 자꾸 붑니다. 뭘 먹어도 맛이 있네요.더구나 가을이라.....5킬로그램 이상 줄여볼랍니다.
식 2007. 10. 5. 00:58
태풍 피해를 입었던 태왕사신기 셋트장내 카페에서 파는 '팥빙수' 맛있슴당.좀 비쌉니당.그래도 저렴한 음식만 올립니당.
식 2007. 9. 27. 22:47
모양이 참 예쁩니다.용기는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한지같은 재료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군요.혼자서 1판을 다 먹었다는...그래서 양치질을 열심히 했다는...
total :
today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