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출발, 월요일 수업 땡땡이...
발길 닿는데로/예전 속초여행 2008. 4. 3. 01:17
새학년, 새학기에 어느정도 적응을 한 아이들을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정은 1박2일, 냉장고 정리는 안하고, 최대한 아껴서 외식을 하되 밥은 숙박지에서 2끼정도 해결 코스는 6번국도 - 44번 국도 - 미시령 터널로 잡고, 리조트 체크인이 오후 3시니까 그시간까지 바닷가쪽을 한바퀴 돌고, 체크인. 저녁 해결 후 다시 밤바다로 GoGoGo. 다음날은 아침 식사 후 7번국도 따라 남하,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라면먹고 귀가 로 했는데... 여행이 어디 빨랫줄처럼 되나요. ㅡㅡ; 미시령이 아닌 진부령입니다. 차량이 거의 없더군요. 일요일이라 그런지... 하늘도 비가 오려는지 꾸물 꾸물 합니다. 강원도만 오면 비를 늘 만났었는데 ㅡㅡ; 보존과 이용 이라는 상충된 가치 사이의 마찰 마음에 와 닿는 문장입니다. 저..